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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억' 원하는데…"782억으로 영입 가능하다고 믿어"

작성일: 2022.06.02 17: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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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렝키 더 용
▲ 프렝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르셀로나의 프렝키 더 용(25)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 시간) "맨유가 저렴한 이적료를 통해 더 용을 데려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바르셀로나의 요구 가격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더 용을 데려올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적료 최소 6700만 파운드(약 1048억 원)를 원한다. 그러나 맨유는 5000만 파운드(약 782억 원)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더 용은 지난 2019년 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아약스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했다. 당시 사령탑이 맨유 신임 감독이 된 에릭 텐 하흐였다. 리그와 컵 대회 우승으로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아약스를 떠난 이후에도 승승장구 중이다. 매 시즌 비중 있게 뛰었다. 세 시즌 연속 최소 42경기씩 소화했다. 2021-22시즌에는 47경기서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더 용은 중원에서 탈압박을 비롯해 수비, 패스, 볼 간수 등 모든 기량이 출중하다. 어린 나이부터 완성형 미드필더라고 평가받은 이유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더 용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를 떠나보낸다면 이적료 회수가 가능하다. 그 금액으로 부족한 포지션의 전력을 보강할 수 있다. 최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연결된 이유이기도 하다.

맨유는 올여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서고 있다. 거의 모든 포지션에서 선수 보강에 나서려고 한다. 특히 미드필더 보강도 필요하다.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와 결별했기 때문이다. 더 용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이유다.

그러나 더 용은 잔류 의지가 강하다. 더 용은 'ESPN'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어렸을 때부터 내 꿈의 클럽이다. 단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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