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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토트넘엔 자리 없다... “손흥민 있거든”

작성일: 2022.06.02 22:2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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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손흥민(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이적설이 도는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능성 있는 후보로 꼽히고 있다.

살라는 리버풀을 대표하는 공격수다. 지난 2017년 합류한 뒤 매 시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한 시즌을 제외하곤 스무 골 이상을 꼭 넣었다.

올 시즌을 포함해 득점왕 타이틀도 세 차례나 차지했다. 과거 첼시 시절의 실패는 지운 지 오래.

리버풀도 살라와 함께 하며 날아올랐다.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등 모든 대회를 한 차례씩 정복했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에서 이견이 생겼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살라와 리버풀은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살라는 활약에 맞는 주급 인상을 바랐고 구단은 줄곧 지켜왔던 임금 체계를 깰 수 없다는 입장이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살라는 최악의 경우 리버풀과의 결별도 고려 중이다. 리버풀을 떠나게 될 경우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노린다. 즉 리버풀과 적으로도 만날 수 있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출신의 프랭크 맥에 베니 함께 살라의 차기 행선지를 예측했다.

맥어베니는 살라가 리버풀을 떠날 경우 갈 수 있는 팀은 맨유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그는 “맨유가 다음 시즌 뒤 살라를 영입할 유일한 팀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공격수가 필요하다. 리버풀이 제공하지 못하는 걸 해줄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살라가 다른 상위권 팀을 갈 수 없는 이유도 들었다. 먼저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그들은 살라가 필요하지 않는다. 엘링 홀란드(21)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의 이름도 나왔다. 맥어베니는 “토트넘엔 손흥민(29)이 있다. 살라가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다면 맨유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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