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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맨유 역사상 최고 실패작"…英 매체 혹평

작성일: 2022.06.03 08:4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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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포그바.
▲ 폴 포그바.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불한 막대한 금액에 비해 아쉬운 활약이었다.

폴 포그바와 맨유의 동행이 끝났다. 맨유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포그바와 작별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일 포그바의 지난 6년간 성적을 돌아봤다. 2016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포그바는 이적료 8,9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를 기록했다. 당시 맨유 구단은 물론 세계 축구시장 최고 이적료였다.

그만큼 맨유가 포그바에 갖는 기대가 컸다. 유벤투스 시절 중원에서 보여준 포그바의 실력은 맨유 팬들을 설레게 했다.

6년이 지났다. 포그바는 이 기간 226경기를 뛰었고 39골 51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포그바와 함께 두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다. 들어간 돈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크게 떨어진다.

성적을 돈으로 환산하면 1경기당 96만 8,716파운드(약 15억 2,000만 원), 1골당 561만 3,000파운드(약 90억 원)가 들어간 셈이다. 게다가 맨유는 포그바가 팀을 나가면서 380만 파운드(약 60억 원)의 별도 보너스까지 지불해야 한다.

'데일리 메일'은 "포그바는 맨유에서 6년 동안 무려 2억 1,900만 파운드(약 3,440억 원)의 손해를 끼쳤다. 맨유 역사상 가장 실망스럽고 비용이 많이 드는 영입이었다. 맨유 팬들은 프랑스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선수를 올드 트래포드에선 보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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