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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스승' 콘테와 토트넘은 거절…”인테르 복귀 만을 원한다”

작성일: 2022.06.03 10: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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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로 루카쿠.
▲ 로멜로 루카쿠.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관심을 표한 다른 구단으로의 이적도, 우승을 합작했던 스승과의 재회도 원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일(한국시간) “로멜로 루카쿠(29, 첼시)가 오직 인터 밀란 복귀만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지난해 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후 12개월 만에 다시 떠날 것이 유력해졌다.

2021-22시즌에 앞서 첼시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9750만 파운드(약 1523억 원)를 지불하며 루카쿠를 품었지만,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리그 26경기에서 8골 만을 기록하며 실망 만을 안겼다.

그가 바라는 건 단 한 가지. 인터 밀란으로의 복귀다. 첼시 유니폼을 입기 전 2020-21시즌 그는 세리에 A 36경기에서 24골과 10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고, 당시 팀은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루카쿠에게 러브콜을 보낸 구단도 있다. 바로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고 알려지면서 루카쿠에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과는 인연이 깊다. 인터 밀란 시절 그를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함께 리그 우승을 이끈 게 바로 콘테 감독이다.

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는 토트넘행을 원치 않는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기자 파비오 베르고미는 “그가 콘테 감독과 토트넘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

그렇다고 다시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는 것도 쉽지만은 않다. 베르고미는 2021-22시즌 루카쿠가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쳤음에도 첼시가 그의 이적을 위해 300만 파운드(약 46억 원)의 거액의 임대료를 요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카쿠 또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 메일’은 "루카쿠는 1년에 300만 파운드 정도를 받고 있지만, 인터 밀란은 이러한 액수를 감당할 수 없다"라며 연봉 삭감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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