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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토트넘 문제아' 영입 희망…콘테 '쾌재' 

작성일: 2022.06.03 22: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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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정팀 올랭피크 리옹에서 부활을 노린 탕귀 은돔벨레.
▲ 친정팀 올랭피크 리옹에서 부활을 노린 탕귀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 시장에 내놓은 탕귀 은돔벨레(25)를 영입하겠다는 구단이 등장해 화제다.

프랑스 매체 텔레풋 율리안 메리나드 기자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은 한 스페인 구단이 은돔벨레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3일(한국시간) 전했다.

토트넘은 전력 외에 있던 은돔벨레를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보냈다. 리옹은 은돔벨레의 친정팀이다.

토트넘이 완전 이적 조항을 포함한 것을 미루었을 때 은돔벨레가 리옹에 정착한 뒤 완전 이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 임대 계약이었다.

은돔벨레는 리옹 소속으로 리그앙 11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으나, 리옹은 은돔벨레를 토트넘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현지 언론들은 은돔벨레가 돌아와도 여전히 다음 시즌 전력 외라고 일제히 전했다. 토트넘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잡고 있으며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데려온 로드리고 벤탄쿠르에 대한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번 시즌 초반 중원을 책임졌던 올리버 스킵이 수술 후 복귀가 예정돼 있다.

은돔벨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 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거함 FC바르셀로나로부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다만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헐값에 보낼 순 없다는 방침이다. 토트넘은 2019년 리옹에서 은돔벨레를 데려오면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6500만 파운드(약 970억 원)를 투자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일부 구단과 이적을 협상하다가 이적료 차이를 좁히지 못한 끝에 리옹과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지은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노리고 있다. 나머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한 이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돔벨레를 비롯해 지오바니 로셀소, 해리 윙크스, 스티브 베르흐바인 등 일부 선수들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로셀소는 임대로 뛰고 있는 비야레알과 이적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현지에서 나온 바 있다.

토트넘은 인테르 밀란 베테랑 윙어 이반 페리시치(33)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해 1호 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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