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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10연패 충격' 오타니 3출루, 그러나 트라웃 23타수 무안타

작성일: 2022.06.05 11:2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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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LA 에인절스가 10연패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2-7로 패했다. 에인절스는 10경기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시즌 성적 27승27패를 기록했다. 5할 승률 붕괴 위기다. 

오타니 쇼헤이는 3경기 만에 안타를 치는 등 3차례 출루에 성공했다. 2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0에서 0.243로 약간 올랐다. 
 
마이크 트라웃의 침묵은 뼈아팠다. 트라웃은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23타수째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면서 팀과 함께 계속 가라앉고 있다. 0.320에 이르렀던 시즌 타율은 6경기 만에 0.278까지 떨어졌다. 

선발투수 마이클 로렌젠은 1회말부터 대거 5점을 내주면서 팀의 연패 탈출 의지를 꺾었다. 1사 만루 위기에서 JT 리얼무토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0-2로 끌려갔다. 계속된 2사 만루 위기에서는 요한 카마고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고, 미키 모니악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0-5로 벌어졌다. 

▲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에인절스는 1점씩 쫓아가긴 했다. 3회초 앤드류 벨라스케스의 사구와 오타니의 볼넷을 묶어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자 트라웃이 3루수 땅볼로 추루하면서 1루주자 오타니가 2루에서 포스아웃됐고, 2사 1, 3루에서 재러드 월시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1-5로 쫓아갔다. 

5회초 1사 후에도 오타니가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추가점의 물꼬를 텄다. 트라웃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2사 1루로 상황이 바뀌었지만, 월시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2-5가 됐다. 

에인절스가 힘겹게 번 2점은 허무하게 날아갔다. 8회말 아키 브래들리가 1사 1, 3루 위기를 만들고 올리버 오르테가와 교체됐고, 오르테가가 카마고에게 우월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2-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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