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 SK텔레콤 오픈 제패…올 시즌 2승-통산 8승 달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서귀포, 고봉준 기자] 김비오(32·호반건설)가 올 시즌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김비오는 4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우승상금 2억60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고 19언더파 265타로 정상을 밟았다.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하며 올 시즌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김비오는 이로써 코리안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을 달성했다. 또, 통산 8승으로 10승 고지를 눈앞으로 뒀다.
이날 11언더파 공동선두 이상엽 그리고 10언더파 3위 강윤석과 함께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비오는 초반부터 빠르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번 홀(파4)에서 세컨샷을 컵 2m 옆으로 붙여 버디를 낚았고, 이어 파3 2번 홀에서도 티샷을 컵 바로 옆으로 떨어뜨려 1타를 줄였다.
이렇게 단독선두로 치고 올라간 김비오는 파5 4번 홀과 파3 5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 경쟁자들과 타수를 벌렸다.
그 사이 선두권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상엽은 5번 홀에서 1타를 잃었고, 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면서 주춤한 반면, 강윤석이 전반 3타를 줄여 김비오를 추격했다.
그러나 김비오는 좀처럼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파4 8번 홀에서 2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뒤 후반 10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 선두를 굳혔다.
이어 14번 홀(파3)과 16번 홀(파5)에서 1타씩을 줄여 사실상 우승 쐐기를 박은 김비오는 마지막 파4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하고 정상 등극을 확정했다.
한편 이번 대회 준우승은 12언더파를 기록한 강윤석이 가져갔다. 후배들과 경쟁한 ‘코리안 탱크’ 최경주는 마지막 날 6언더파를 쳐 10언더파 공동 7위로 자리했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134야드 홀인원 '쏙' 상금은 4배 '껑충'
2026-08-18
-
안나린,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5위→올해 첫 톱5 달성…우승은 세계 2위 티띠꾼
2026-08-18
-
드디어 타이거 우즈 제치나, 셰플러 통산 상금 1위 눈앞…PGA PO 1차전 우승 쾌거
2026-08-17
-
김시우 30억원 잭팟! PO 1차전 준우승…페덱스컵 7위→4위 점프
2026-08-17
-
최혜진, LPGA 첫 우승 기대감 UP!…포틀랜드 클래식 2R 공동 2위→선두와 1타 차
2026-08-15
-
'세계 1위 맹추격' 임성재 페덱스컵 2R 공동 2위…선두와 3타 차
2026-08-15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