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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포지션, 그리고 컨디션’ 김종국의 1군 콜업 원칙… 이정훈이 뚫었다

작성일: 2022.06.05 16:0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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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포수 이정훈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포수 이정훈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퓨처스리그(2군)에서 좋은 타격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었던 이정훈(28‧KIA)이 1군 콜업의 기회를 잡았다. 김종국 KIA 감독의 1군 콜업 3대 원칙을 모두 통과한 케이스다.

KIA는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 경기를 앞두고 이정훈을 1군에 등록했다. 2017년 KIA의 2차 10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이정훈은 퓨처스리그에서의 좋은 타격 성적을 앞세워 1군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정훈은 올해 퓨처스리그 28경기에서 타율 0.373, 2홈런, 15타점, 6도루를 기록하며 최근 KIA 2군에서는 가장 좋은 감을 뽐냈던 타자였다. 10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 11개의 볼넷을 고르는 등 전반적인 선행 지표도 좋았다. 

올해 5월 3일 1군에 올라왔으나 6일 후 2군으로 다시 내려간 이정훈에게는 다시 찾아온 기회다. 올해 1군 3경기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김종국 감독은 5일 경기를 앞두고 “야수 쪽에서 가동 인원이 부족한 것 같았다. 다음 턴에 한승혁이 들어오기도 한다”면서 “대타, 그리고 포수와 1루도 된다. 활용폭이 넓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군에서의 콜업 원칙에 대해서는 “최근 성적과 1군에서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를 본다”면서 “지금 컨디션 또한 다 보고를 받고 거기에 맞춰 콜업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정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4일 대체 선발로 나섰던 김도현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트레이드 이후 첫 등판을 가진 김도현은 4일 2⅔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김 감독은 “2회까지는 나무랄 데가 없는 피칭이었다. 3회까지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서 “장성우에게 맞은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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