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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 1위 숨은 비결이 '짜장면'? 알고보니 메이저리거 추천

작성일: 2022.06.05 20:1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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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윌머 폰트  ⓒ잠실, 신원철 기자
▲ SSG 윌머 폰트 ⓒ잠실, 신원철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경기 전날 짜장면을 꼭 먹는다."

SSG 윌머 폰트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시즌 7승(4패)째를 달성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나흘 전 7이닝 105구를 던지고 다시 7이닝 동안 올 시즌 1경기 최다 투구인 112구를 던진 '퍼펙트맨'은 비시즌 철저한 준비와 함께 '루틴'이 컨디션 유지에 힘이 됐다고 밝혔다. 

폰트는 "다승 1위에 올라 기분 좋다. 팀도 1위인데 내가 그 순위에 기여하고 있는 의미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 경기로 지난달 7일 키움전부터 6경기 연속 7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이 기간 전부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3실점 경기는 한 번뿐이다. 2실점 2번, 1실점과 무실점이 각각 한 번씩 있었다. 폰트는 "늘 루틴대로 운동하고 있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적은 투구 수로 긴 이닝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던진다"고 말했다. 

4일 쉬고 나와 최다 투구 수를 경신했다. 그러나 폰트는 "경기 끝나고 피곤한 것은 모든 선수가 마찬가지다. 캠프 동안 준비를 잘 했고,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4일 휴식 후 등판은 문제될 것이 없었다"고 얘기했다. 

체력 회복 루틴에 대해서는 "루틴대로 운동하고, 경기 전날에는 꼭 짜장면을 먹는다. 작년 클럽하우스에 있을 때 추신수가 음식 시킬 건데 먹어보겠느냐고 물어봐서 알겠다고 했다. 그때 시킨 음식이 자장면이었다. 처음 먹었을 때 마음에 들어서 계속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맛도 맛이지만 다른 이유도 있었다. 폰트는 "미국에서는 선발투수들이 등판 전날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다. 미국에 있을 때는 파스타를 주로 먹었는데, 짜장면도 파스타처럼 소스와 면으로 이뤄져 있어서 여기서는 짜장면을 먹고 있다. 다시 미국에 가더라도 구할 수 있다면 계속 짜장면을 먹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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