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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손흥민과 재회하나…"콘테가 유혹 느껴"

작성일: 2022.06.07 10:3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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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2021시즌 함께 토트넘에서 뛰었던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왼쪽부터).
▲ 2020-2021시즌 함께 토트넘에서 뛰었던 손흥민과 가레스 베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한 선수의 이적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주인공은 가레스 베일(33). 베일은 곧 FA(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난다.

잔류 가능성은 제로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256경기 106골 67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주요 로테이션에 배제됐고 베일도 레알 마드리드에 마음이 떠난 지 오래다. 서로가 결별을 원한다.

다음 행선지로 여러 팀들이 언급된다. 토트넘도 그중 하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베일에게 유혹을 느낄 수 있다. 베일은 콘테 감독이 즐겨 쓰는 4-3-3 포메이션에서 윙어로 적합한 선수다. 콘테 감독 전술상 베일에게 호감이 생길만 하다. 무엇보다 토트넘 팬들이 베일의 복귀를 바란다. 그는 토트넘에서만 71골을 넣은 레전드"라고 밝혔다.

베일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 에이스로 활약하며 유럽 최고 윙어로 우뚝 섰다. 이때 가치를 인정받아 막대한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2020-21시즌엔 임대신분으로 토트넘에 뛰기도 했다. 위상은 과거에 비해 크게 추락했다.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 주전들의 체력을 아끼기 위해 나가는 백업 멤버였다.

실제로 토트넘이 영입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우승을 노린다.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있다. 즉시전력감 선수를 원한다.

베일은 우승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다. 스타 파워가 세 마케팅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 전력 보강과는 거리가 멀다.

영국 현지에서도 베일의 빅클럽 이적은 회의적인 시선으로 본다. 현실적으론 카디프 시티, 스완지 시티 등 잉글랜드 2부리그 팀들이나 사우샘프턴 등 강등권 팀, MLS(미국프로축구),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해외리그로 갈 확률을 높게 점친다.

'데일리 메일'도 "베일은 이제 목표를 낮춰야 한다. 다음 팀 선택을 매우 신중하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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