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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급 부담할게" 임대 이적료는 단 '314억'…"협상에 나설 것"

작성일: 2022.06.07 11: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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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멜루 루카쿠
▲ 로멜루 루카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로멜루 루카쿠(29)가 임대 이적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 시간) "루카쿠가 첼시와 결별하려고 한다. 인터 밀란이 강력한 행선지로 뽑힌다. 그는 올여름에 첼시를 떠나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루카쿠가 2시즌 동안 활약한 인터 밀란으로 가려고 한다. 그러나 걸림돌이 있다. 첼시는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5억 1000만 원)와 이적료 9700만 파운드(약 1524억 원)를 되찾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첼시가 루카쿠의 주급을 부담하면서 임대 이적을 떠나보낼 계획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은 루카쿠 주급의 3분의 1 이상을 지불할 준비가 되었다. 첼시가 임대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 나머지 금액을 채워주길 바라고 있다"라며 "그렇게 된다면 첼시는 주급 약 20만 파운드를 부담하게 된다. 인터 밀란은 임대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14억 원)로 데려올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아직 협상이 시작되지 않았다.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이 남았다. 인터 밀란은 희망을 갖고 협상에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지난여름 첼시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9700만 파운드에 계약을 체결했다. 첼시의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루카쿠의 존재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44경기 동안 30골 10도움을 기록한 루카쿠는 올 시즌 총 44경기서 15골 2도움에 그쳤다. 

경기장 밖에서도 문제였다. 루카쿠는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 밀란 시절과 비교된다”라고 폭탄 발언했다. 첼시 관계자들은 분노했고, 루카쿠는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에 이르렀다.

인터 밀란은 재정적인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완전 이적으로 루카쿠를 데려올 수 없다. 첼시도 이를 알고 임대로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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