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루카쿠 영입에 조건 달았다 "첼시가 주급 대부분을 내줘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보내려면 오히려 돈을 내야 한다.
로멜루 루카쿠(29) 이적을 놓고 첼시와 인터밀란이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인터밀란은 첼시 측에 자신들의 조건을 말했다. 임대 영입에 주급 보조가 잔뜩 붙은 내용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은 루카쿠가 첼시에서 받는 주급 32만 5,000파운드(약 5억 1,000만 원) 중 3분의 1만 내기를 원한다. 나머지는 첼시의 보조가 있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첼시가 인터밀란의 요구를 들어주면 선수를 보내고도 매주 20만 파운드(약 3억 1,500만 원)를 지출해야 한다. 그러나 크게 보면 금전적으론 손해가 아니다. 루카쿠를 보낼 경우 선수단 급여 감소와 이에 따른 대출 수수료가 낮아져 1년간 2,000만 파운드(약 315억 원)의 돈을 아낄 수 있다.
아낀 돈으로는 첼시가 원하는 우스만 뎀벨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수월하게 데려올 수 있다. 첼시로선 돈을 내고 보내고 싶을 정도로 루카쿠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었다.
루카쿠는 지난해 여름 9,700만 파운드(약 1,52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인터밀란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그만큼 기대가 컸다. 루카쿠는 첼시에 오기 직전 시즌 인터밀란에서 24골 11도움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세리에A 공격포인트 1위에 올랐다. 과거 첼시에서 뛴 적도 있어 별다른 적응도 필요치 않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실패작이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총 44경기 뛰며 15골을 넣었다. 몸값에 비하면 부족한 성적표다.
지난해 12월엔 "첼시에서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과 맞지 않는다"는 폭탄발언으로 첼시 팬들의 공분을 샀다.
첼시, 인터밀란, 루카쿠 모두 이적이라는 큰 틀에선 합의를 봤다. 그렇다고 쉽게 성사될 일은 아니다.
'더 선'은 "루카쿠 이적이 성사되기까지는 첼시, 인터밀란간 넘어야할 장애물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 알바로 모라타 같이 팀에 정착하지 못한 선수를 임대로 보낸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