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가요무대'에 출연한 신수아. 방송화면 캡처
▲ 6일 방송된 '가요무대'에 출연한 신수아.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신수아가 '가요무대'에서 한 가득한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신수아는 6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 호국 보훈의 달 특집에 출연해 최갑석의 '삼팔선의 봄'으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신수아는 코발트블루 컬러와 꽃무늬 패턴 드레스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냈고 남북 분단의 아픔을 그린 노래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보이시하면서 섹시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신수아는 이날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가창력과 감성으로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객석을 채운 방청객과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기며 감성 트로트 장인으로 존재감을 다졌고 오는 13일 '가요무대' 녹화를 앞두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수아는 2010년 싱글 '당신이 안성맞춤'으로 데뷔, '타이밍', '이별' 등의 음반을 발표했고 지난해 '남이 아닌 님'을 발매했다. 또한 배우 최란의 부캐릭터 '홍춘이'의 트로트 데뷔곡 '그럴 줄 알았지'를 작곡하고 현재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트로트 활성화와 후배 양성에 앞장서는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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