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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언급되는 보석’... “SON, 케인보다 리버풀에 어울려”

작성일: 2022.06.07 16:0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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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토트넘)과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
▲ 손흥민(토트넘)과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과 리버풀을 잇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7일(한국시간) 사디오 마네(30)의 대체자를 찾는 리버풀에 손흥민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리그에서 23골 7도움으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인 최초의 기록으로 페널티킥 없이 달성한 득점왕이라는 점에서 더 높게 평가받았다.

전무후무한 4관왕에 도전했던 리버풀은 우선순위로 삼았던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강력함을 보인 만큼 다시 정상에 도전하려 한다.

관건은 공격진 개편.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지오구 조타의 영향력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마네와의 결별 가능성이 높다.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둔 마네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 출신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문장이었던 데이비드 제임스(51)는 손흥민이 적합한 대체자가 될 거라 주장했다.

제임스는 영국 e스포츠 매체 ‘GGRecon’을 통해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해리 케인을 좋아했던 이유가 이젠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 스타일이 됐다”라며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케인의 경기 스타일을 보면 전형적인 9번 역할보다는 10번의 역할을 더 많이 하는 거 같다. 마네를 잃게 될 경우 케인이 적합하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다. 두 선수의 스타일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꺼냈다. 제임스는 “난 이전에 케인과 손흥민을 다이아몬드와 루비에 빗댔다. 둘 다 귀한 보석이지만 하나에 대해선 자주 언급하지 않는다”라며 손흥민에 대한 저평가를 말했다.

제임스는 “손흥민은 리버풀 스타일로 많은 걸 할 수 있다. 그는 득점뿐만 아니라 도움 능력도 충분히 증명했다. 문제는 손흥민이 이적을 원하느냐는 것이다”라며 근본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케인이 토트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손흥민이 다른 팀과 연결된 걸 거의 보지 못했고 그는 토트넘에서 항상 행복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제임스는 “케인과 손흥민 모두 마네의 대체자로 적합하다. 하지만 케인이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면 그건 손흥민이 하지 않은 일이다. 손흥민 영입이 더 어려운 이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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