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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위해 뛴다’, “나보단 메시 때문에 우승한다”

작성일: 2022.06.07 22:15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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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아르헨티나 선수단엔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다.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다. A매치 3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패배를 잊었다. 마지막 패배는 2019년 7월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

최근엔 남미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유럽 챔피언 이탈리아와의 피 널리 시 마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강력함을 뽐냈다.

아르헨티나의 시선은 이미 월드컵으로 향해 있다. 그들의 동료이자 영웅인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의 마지막 퍼즐을 함께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불리는 메시는 어느덧 A매치 162경기를 소화했다. 2005년 8월에 데뷔해 꾸준히 달려왔다.

하지만 대표팀 소속 메시의 커리어는 험난했다. 트로피를 밥먹듯 들어 올렸던 클럽팀과 달리 좌절의 아픔을 자주 맛봤다. 지난 4차례의 월드컵과 5차례의 코파 아메리카가 그랬다.

역대 최고를 향하려는 그의 발목을 잡는 부분이기도 했다. 메시와 대표팀 동료들은 하나씩 문제를 풀어나갔다.

지난해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을 풀었고, 피날리시마까지 접수했다. 34세인 메시와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월드컵만 남았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7일(한국시간) 메시의 대표팀과 소속팀 동료인 레안드로 파레데스(27)의 말을 전했다.

파레데스는 “만약 우리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다면 나보단 메시 때문에 더 행복할 것이다. 바라건대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아니길 바란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월드컵을 위해 4년 이상을 기다리는 건 어렵다. 메시의 5번째 월드컵을 위해선 내가 빠질 수도 있다”라며 웃었다.

파레데스는 “누구나 세계 챔피언에 오를 기회가 있다. 우리도 노력할 것이다”라며 세계 제패를 향한 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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