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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 허삼영 감독 "장필준 호투가 직접적인 승인"

작성일: 2022.06.07 22: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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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필준 ⓒ 삼성 라이온즈
▲ 장필준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역전승을 거둔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7-4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27승 28패 승률 0.491가 됐다. 롯데는 24승 2무 29패 승률 0.453로 떨어졌다. 삼성은 지난 사직 롯데 3연전에서 3연승을 거둔 뒤 이날 경기까지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롯데에 4점을 내주며 경기 중반까지 0-4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6회초 피렐라의 적시타와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1점 차 추격에 성공했다. 8회에 김태군이 동점 안타를 날려 4-4 동점으로 경기는 연장전에 갔다.

삼성은 연장 11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11회초 오선진이 투수 앞 내야안타를 쳤다. 대주자 김성윤이 2루를 훔쳤다. 이어 강한울 1루수 땅볼로 1사 3루가 됐다. 타석에 나선 김현준이 볼넷을 얻어 1사 2, 3루. 김지찬이 1타점 역전 우전 안타를 떄려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멈추지 않았다. 구자욱 타석 때 포수 패스트볼이 나와 3루 주자 김현준이 득점했고, 김지찬이 3루까지 갔다. 구자욱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쳐 3점 차 리드를 잡았고,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외국인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6이닝 9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11번째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달성에 성공했다.

허삼영 감독은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연장전 승리를 만든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결국 6회 이후 승부처였던 3이닝을 잘 막아준 장필준의 호투가 직접적인 승인이였다. 오늘(7일) 경기 타이트한 상황에서 효과적인 피칭을 보여준것이 향후 불펜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해줄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선발투수 뷰캐넌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장필준은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연장 대결을 이끄는 데 결정적인 몫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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