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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류현진, 큰 부상 피했다?…“MRI 결과는 긍정적” 단장 브리핑

작성일: 2022.06.08 07:50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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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류현진.
▲ 토론토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정말 큰 부상은 아닐까.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몸 상태를 두고 단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토론토를 전문적으로 취재하는 MLB닷컴 키건 매슨 기자와 스포츠넷 아덴 즈웰링 기자 등은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론토 로스 앳킨스 단장이 이날 ‘류현진의 팔꿈치 MRI 추가 검진 결과, 만성적인 변화만 발견했다. 구단은 현재 류현진의 상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심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왔지만, 4이닝을 끝으로 투구를 스스로 중단했다. 팔뚝 통증을 느꼈고, 스스로 위험 신호를 감지해 강판을 자청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상세하게 전했고, 곧바로 받은 MRI 검진 결과 팔뚝 염좌는 물론 팔꿈치 염증이 추가로 발견됐다.

결국 다음날 부상자 명단으로 오른 류현진을 두고 현지에선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다. 금방 복귀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에서부터 최악의 경우 토미존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부정적 예측이 뒤따랐다.

그러나 토론토 단장이 이날 직접 “심각하지 않다”고 말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류현진은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자신의 왼쪽 어깨 수술을 집도했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날 예정이다. 키건 매슨 기자는 “류현진이 현지시간으로 9일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2015년 5월 당시 LA 다저스에서 뛰던 류현진의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집도했다. 관절 내부를 관찰할 수 있는 작은 관을 삽입해 수술하는 방식으로 류현진의 재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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