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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리안 빅리거]박병호 'AL 루키 홈런 공동 1위'-'2K 무실점' 오승환

작성일: 2016.04.28 15:2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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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5호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8일(한국 시간) 열린 2016 메이저리그에서는 4명의 한국인 빅리거를 만날 수 있었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5-6으로 졌다. 박병호는 1회 첫 타석에서 밀어친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4-6으로 끌려가던 6회말 점수 차를 좁히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클리블랜드 선발 조시 톰린을 끌어내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박병호의 시즌 5호 홈런이다. 박병호는 팀 내 홈런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공동 8위다. 아메리칸리그 루키들 가운데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일러 화이트와 공동 1위다. 메이저리그 전체 루키들로 범위를 넓히면 9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트래버 스토리에 이어 공동 2위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구원 등판해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69에서 1.50으로 떨어졌다. 팀은 11-4로 이겼다. 세인트루이스가 7-4로 앞선 6회초에 선발투수 아담 웨인라이트가 1사 1, 2루에 위기를 맞았고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은 웨인라이트를 내리고 오승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 오승환의 1점대 평균자책점은 계속된다 ⓒ Gettyimages
오승환은 야스마니 토마스의 땅볼을 맨손으로 잡아 아웃으로 처리하고 이어 2사 2, 3루에 웰링턴 카스티요를 삼진으로 잡아 실점 위기를 넘겼다. 7회초 1사 1, 2루에 세인트루이스의 알레디미스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와 2사 2, 3루에 터진 맷 카펜터의 2타점 중전 안타가 나왔다. 오승환은 팀이 10-4로 앞선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브랜든 드루리를 볼카운트 1-2에서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았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했다. 시애틀 이대호는 올 시즌 처음으로 아담 린드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7번 타자 1루수로, 린드는 5번 지명타자였다. 이대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6에서 0.280으로 떨어졌다. 시애틀이 4-7로 졌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말 1사 1루에 6-4-3 병살타를 기록했다. 팀이 3-5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3루수 내야안타를 때렸다. 8회말 1사 1, 2루에서는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9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4-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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