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9 인성. 제공| 하우팜즈
▲ SF9 인성. 제공| 하우팜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SF9 인성이 육군 창작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 전국 투어에 합류한다.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는 육군 창작 뮤지컬로, 내전 중인 가상의 국가 카무르와 K팝 오디션이 한창인 한국, 두 나라를 배경으로 한다. 

카무르의 소년 라만이 어릴 적 자신에게 꿈과 희망을 준 UN 평화 유지군의 메이사(카무르어로 밝은 별)를 만나 가수의 꿈을 품고, 훗날 그를 찾아 한국에 오게 된 이야기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두 나라가 문화,예술의 힘으로 하나가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전국 투어를 시작한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에는 새로운 캐스팅으로 SF9 인성이 합류했다. 

지난 3월 육군에 현역 입대한 인성은 UN 평화 유지군에 파병 지원한 윤선호를 연기하며 엑소 박찬열, 배우 장기용, 온앤오프 김효진, 이승준(제이어스)과 호흡을 맞춘다. 

인성은 2016년 SF9으로 데뷔, '팡파레', '오솔레미오', '질렀어', '굿 가이', '티어 드롭'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활동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입대 전 뮤지컬 '그날들', '레드북', '잭 더 리퍼' 등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인성은 "복무 중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감사 드리고, 작품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연습해서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 새로운 매력의 윤선호를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인성은 8월 5일부터 8월 7일까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전주 공연부터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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