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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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약속을 지킨다.

SK는 22일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전희철이 쏜다-바닷가에서 함께하는 우승 공약'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희철이 쏜다'는 전희철 감독이 2021-202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시 팬들과 함께 바다를 보면서 술 한잔 하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참가 신청자중 2003년 7월 2일 이전 출생한 성인 팬 60명이 3대의 우등 버스를 이용해 대부도로 이동한 후 신선한 바다 음식과 간단한 음주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특별 제작한 소맥잔 세트와 함께 전희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의 애장품도 추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SK는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팬들은 SK 농구단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후 우승 공약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25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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