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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차 대패에 고개 숙였다…최용수 감독 “대량 실점은 있을 수 없는 일”

작성일: 2022.06.22 21:53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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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최용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성연 기자] 결정력이 부재 속에 대량 실점에 발목이 잡혔다.

강원FC는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17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4로 패했다.

11위(승점 15점)로 강등 위기에 몰린 강원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원정에서 8경기째 승리를 따내지 못했고, 리그에서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전체적으로 조금 불안감이랄까 그런 게 많이 느껴졌다. 수비 시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실점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하며 “심적으로 선수들이 안정을 빨리 찾아야 할 것 같다. 원정 와주신 팬들께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원은 많은 득점 기회를 맞았다. 안현준을 필두로 전방을 꾸준히 압박했고, 전반전에만 인천보다 2개 만은 6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이에 최용수 감독은 “득점 찬스를 많이 만든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칭찬하면서도 “축구는 마무리를 해야 한다”라며 결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국 인천의 골잡이 무고사를 막지 못한 게 가장 큰 패인이 됐다. 무고사는 전반 13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5분과 24분 각각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최용수 감독은 앞서 경기 전에도 “위협적인 존재”라며 경계했지만, 강원은 경기 내내 그를 막는 데 고전했고 결국 해트트릭까지 내줬다.

최용수 감독은 “버티다가도 무고사에게 3골이나 내주며 대량 실점해서 상당히 아쉽다”라며 “조직적으로 지난 몇 경기를 통해 수비적인 문제가 많이 드러나고 있고, 선수들이 이러한 부분에서 집중력을 조금 더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대량 실점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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