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도 사람이다" 컵스 포수, 아리에타 두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아리에타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7-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시즌 다섯 번째 선발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아리에타는 조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세인트루이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리그 전체에서는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과 공동 1위다.
아리에타는 5-0으로 앞선 5회 2사 후 밀워키 리드오프 조나단 빌라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다. 2사 2루에서 알렉스 프레슬리에게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홈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이 52⅔이닝에서 끝났다.
아리에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투수 레이 허버트가 1962년 시즌과 1963년 시즌 홈 구장 코미스키 파크에서 세운 54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 경신을 1⅔이닝 남겨 두고 고배를 마셨다.
아리에타는 지난해부터 직전 경기였던 22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노히트게임을 달성하기 전까지 48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또 6회 수비를 앞두고 저스틴 그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치면서 연속 퀄리티 스타트 기록을 24경기에서 끝냈다.
조 매든 감독은 "매번 완벽할 수 없다"며 아리에타를 감쌌다. 이날 아리에타와 짝을 맞춘 컵스 포수 데이비드 로스 역시 "아리에타도 사람이다"고 두둔했다. 올해 나이 39세 베테랑인 로스는 2006년 그레그 매덕스의 개막 5연승을 이끈 적이 있다.
아리에타를 상대한 세 차례 모두 출루 성공과 함께 기록을 끝낸 득점까지 올린 빌라는 "아리에타는 노히트게임을 만든 투수 아닌가. 모든 공에 타격할 준비를 했다"면서 "공 하나하나에 엄청나게 집중했다"고 돌아봤다.
한편 컵스는 이날 경기까지 아리에타가 선발 등판한 18경기를 모두 이겼다. 종전 호세 콘트라테스가 2005년과 2006년 화이트삭스 시절 기록한 17연승을 뛰어넘는 최장 기록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