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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휴식' 세인트루이스, 애리조나에 0-3 패

작성일: 2016.04.29 13: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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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야디에르 몰리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연승에 실패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전날 애리조나에 11-4로 이기며 2연승 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연승 행진을 이어 가지 못하고 12승 10패가 됐다. 애리조나는 연패 탈출에 성공해 12승 12패가 됐다.

전날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오승환은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오승환은 전날까지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마이클 와카는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9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첫 패를 안았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애리조나 선발 루비 데 라 로사의 호투에 꽁꽁 묶였다. 그 사이 세인트루이스는 0-0으로 맞선 2회 말 크리스 허먼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맞았다. 0-2로 뒤져 있던 4회 말에는 브랜든 드루리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선발 와카는 7회까지 홈런 2방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애리조나 선발 로사(7이닝 무실점)에 이어 차례로 마운드에 오른 다니엘 허드슨(1이닝 무실점), 브래드 지글러(1이닝 무실점)를 공략하지 못하며 1점도 뽑지 못했다.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맷 할러데이가 애리조나 세 번째 투수 지글러의 3구째를 받아쳐 좌익수쪽 2루타를 날렸고, 브랜든 모스가 볼넷을 골라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야디에르 몰리나가 2루수 병살타, 맷 아담스가 우익수 뜬공에 그치면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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