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김호영. 출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 뮤지컬 배우 김호영. 출처|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옥주현과 화해 후 첫 공식 스케줄에 나섰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황색으로 상·하의를 '깔맞춤'한 김호영은 오프닝부터 최화정과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띠었다.

최화정은 "오늘 호영 씨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밝은 느낌이고 빛난다"고 반겼다. 그러자 김호영은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드러내며 인사했다.

피부가 좋아 보인다는 청취자의 말에는 "홈쇼핑에서 클렌저 방송을 하고 왔다"며 "다섯 번 정도 씻었더니 아주 그냥 피부가 난리 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호영은 근황도 전했다. 그는 지난 주말 지인의 결혼식에서 축가, 사회를 봤다고 전했다. 그는 "결혼식이 숲이 울창한 밀림 같은 곳이어서 너무 습했다. 미스트처럼 비가 오는 건 좋았지만, 해가 뜨는 순간 타들어 갈 것 같은 느낌에 너무 더웠다"며 "오늘만큼은 밝고 시원하게 입어야겠다고 생각해 오렌지색으로 매치해봤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앞서 김호영과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인맥 캐스팅 논란으로 대립했지만, 최근 전화 통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