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101마일 쾅’ 오타니, 5⅔이닝 11K…벌써 7승 달성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LA 에인절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시속 101마일(163㎞)의 강속구를 뽐내며 승수를 추가했다.
에인절스는 30일(한국시간) 앤젤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선발투수 겸 3번 지명타자로 나온 오타니의 활약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오타니는 마운드에서 5⅔이닝 동안 108구를 던지면서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올 시즌 7승(4패)째를 챙겼다. 이로써 지난해 달성한 개인 최다 9승과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이날 타석에선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마이클 코펙은 5⅓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하고 5패(2승)째를 안았다.
선취점은 에인절스가 일찌감치 가져갔다. 1회말 선두타자 테일러 와드가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마이크 트라웃이 좌월 2루타를 터뜨려 1-0으로 앞서갔다. 이어 오타니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2루에서 제러드 월시의 땅볼이 나왔는데 이를 화이트삭스 1루수 호세 아브레유가 2루로 뛰어오던 유격수 팀 앤더슨에게 던져 아웃을 만들어냈다.
이어 앤더슨은 병살타를 만들기 위해 공을 1루로 달려오던 투수 코펙에게 뿌렸는데 코펙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그 사이 트라웃이 홈을 밟았다.
리드를 잡은 에인절스는 6회 귀중한 추가점을 냈다. 선두타자 오타니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월시가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한 뒤 루이스 렝귀포가 중월 2점홈런을 터뜨려 4-0으로 도망갔다.
이렇게 에인절스가 달아나는 사이 마운드는 오타니가 굳게 지켰다. 1회 2사 2·3루 위기를 넘긴 오타니는 3회까지 순항했고, 4회 2사 만루를 막아내면서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특히 4회 루리 가르시아를 상대할 때는 이날 최고시속인 101마일짜리 직구를 던지며 전력을 다하기도 했다.
6회에도 마운드로 올라온 오타니는 선두타자 루이스 로버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아브레유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가빈 시츠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유도했다.
여기까지 오타니가 108구를 던지자 에인절스 벤치는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호세 퀴하다는 첫 타자 AJ 폴락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2사 1·3루로 몰렸지만, 가르시아를 투수 땅볼로 요리해 오타니의 실점을 막았다.
화이트삭스는 8회 바쒼 투수 라이언 테페라로부터 1점을 만회했다. 1사 후 루이스 로버트가 유격수 앤드류 벨라스케스의 포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아브레유가 내야를 빠져나가는 우전안타를 때려내 1사 1·2루를 만들었다.
찬스를 잡은 화이트삭스는 시츠의 2루수 땅볼로 2사 1·3루를 만든 뒤 테페라의 폭투를 틈타 로버트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더는 추격하지 못하고 1-4로 졌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