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
▲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날벼락이 터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이적 통보를 할 참이다. 현재 파울로 디발라(28)에게 러브콜을 보내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유계약대상자(FA)인 디발라에게 관심이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에 아스널, 나폴리가 디발라에게 접근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대적인 개편을 요청했고, 여름 이적 시장부터 바쁘게 움직임 채비를 했다.

제시 린가드, 폴 포그바, 에딘손 카바니 등 계약 만료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났다. 새로운 선수 수혈이 필요한데 이적설만 무성할 뿐 공식 발표가 아직이다. 대표적인 선수는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인데, 기본적인 이적료 협상만 끝났다.

'디 애슬레틱' 등에 따르면,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시장에 불만이었다.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적절한 영입 제안이 온다면 떠나고 싶다고 알렸다"고 알렸다. 텐 하흐 감독이 호날두 잔류를 선언했지만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독일 유력지 '빌트'도 "호날두가 3~4년 동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레벨에서 뛰길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유벤투스 복귀설도 있고, 나폴리, 첼시 이적설이 있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방출설만 들리는 상황이다. 현재 물밑 작업은 하고 있는 거로 알려졌다. 2021-22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가 들지 않는 디발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재정이라면 충분히 디발라 몸값을 충족할 수 있다.

다만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작별 뒤에 인터밀란과 강하게 연결됐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도 인터밀란과 협상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밀란을 누르려면 매력적인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도 디발라에게 흠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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