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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개막 후 한달, 기대 이상이었다"

작성일: 2016.05.01 13:2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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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시즌 개막 후 한 달간 성적을 돌아보며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 줬다며 만족했다.

김용희 감독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지난 한 달간 기대 이상이었다. 개막 후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했는데 힘들었다. 그러나 이후 좋았다. 투수들의 활약이 있었고, 타율은 낮았지만 홈런을 때리는 등 공수에서 안정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빠졌을 때에도 공백이 크지 않았다.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가 없을때에는 최정민이 매우 잘해 줬다. 최정민의 경우 수비도 뛰어나고 기대 이상으로 잘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김 감독은 "타율은 좀 더 올라야 한다"고 꼽았다. 김 감독은 올 시즌 투수들이 막고 장타력으로 승리를 챙기는 야구를 목표로 세웠다. 시즌 개막 후 김 감독이 바라던 야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봤다. 그러나 김 감독은 시즌 초반 "적어도 (경기당) 안타 8개 이상을 쳐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연속성'을 강조한 것이다.

김 감독이 이끄는 SK는 지난달 1일 개막 후 30일까지 25경기를 치러 16승9패, 승률 0.640을 기록하며 1위 두산(17승1무6패, 승률 0.739)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이 가운데 팀 타율은 0.267로 7위에 머물러 있지만, 팀 홈런은 23개(3위)로 장타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팀 평균자책점은 3.49로 두산(3.21)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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