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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도 포기 "호날두 보내주겠다"

작성일: 2022.07.07 10:0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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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나는 건 시간문제다.

호날두의 이적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호날두 잔류를 포기했다.

특히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도 호날두 없는 미래를 받아들였다. 당초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여전히 야심에 가득 찬 선수이기도 하다. 난 그와 함께하고 싶다"며 동행 의지를 나타냈었다.

하지만 최근 맨유 이사회와 상의 후 현실을 수긍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맨유가 호날두를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걸 인식했다. 이 문제가 장기화 되는 걸 원치 않는다. 텐 하흐 감독도 다음 시즌 호날두가 배제된 로스터를 구상 중이다. 호날두와 함께 하지 못한다는 걸 안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총 24골을 넣었다. 맨유 내 득점왕이었다. 반면 맨유는 팀 득점이 57점으로 이전 시즌보다 화력이 감소했다.

어느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고 프리미어리그는 6위에 머물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지 못한 게 호날두가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였다.

다음 행선지에 대해선 말이 많다. 먼저 첼시, 바이에른 뮌헨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가 나간 공격수 자리를 호날두로 채우려한다. 뮌헨은 이적이 유력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호날두 에이전트와 저녁 식사한 사실을 알리며 "우리도 영입할 수 있다"고 알렸다.

맨유는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으로의 이적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호날두와 남은 계약 기간은 1년. 다음 시즌이 개막하기 전 서둘러 호날두 이적을 마무리하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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