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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전' 봉중근, kt전 3이닝 2실점…투구수 64개

작성일: 2016.05.01 15:3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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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봉중근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봉중근이 시즌 첫 1군 등판에서 3이닝을 던졌다.

봉중근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5피안타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 오정복을 2루수 뜬공으로 잡은 봉중근은 이후 연속 3안타를 맞았다. 이대형에게 좌전 안타, 이진영에게 우전 안타, 유한준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허용하고 실점했다. LG 불펜에서 최성훈이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봉중근은 1회 추가 실점 없이 1사 2루를 넘겼다. 2회에는 2사까지 순조롭게 진행됐다. 박기혁을 3루수 땅볼, 김종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김종민의 타구는 펜스 바로 앞에서 잡혔다. 이후 김연훈에게 2루타, 오정복에게 볼넷을 내준 봉중근은 이대형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실점을 막았다. 2회부터 LG 불펜에서 최성훈과 이승현이 같이 몸을 풀었다.

3회를 공 10개로 실점 없이 막은 봉중근은 4회 선두 타자 박기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이승현으로 교체됐다. 박기혁이 홈에서 아웃되면서 봉중근의 실점은 더 늘지 않았다. 

양상문 감독이 이야기했던 봉중근 1군 복귀 시점은 '100구, 직구 평균 구속 140km'가 가능할 때였다. 전광판에 찍힌 1회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 140km 이상의 직구는 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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