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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김도균 “이승우, 한국 더위에 고생하는 듯”

작성일: 2022.07.10 18:28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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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FC 김도균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수원FC 김도균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거침없는 상승세의 수원FC가 새 역사에 도전한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최근 수원FC는 패배를 잊었다. 리그 5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 행진 중이다. 특히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추가 시간에 터진 골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특히 수비가 인상적이다. A매치 휴식기 이전까지 15경기에서 28골을 내줬다. 하지만 재정비를 거치자 완전히 달라졌다. 이후 치러진 5경기에서 단 1실점만 하며 난공불락의 벽을 쌓았다.

고공행진 중인 수원FC는 홈 팬들과 징크스 탈출을 노린다. 바로 서울전 무승. 2016년 4월 첫 대결 이후 7경기에서 1무 6패로 승리가 없기에 서울 상대 창단 첫 승리에 도전한다.

이날 수원FC는 라스, 이영준, 이기혁, 무릴로, 정재용, 박주호, 신세계, 김동우, 김건웅, 박민규, 박배종(GK)을 먼저 내세운다. 이승우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전 수원FC 김도균 감독은 “인천, 포항, 대구 등 못 이긴 팀 다 이겨봤는데 서울은 못 이겼다. 오늘 경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상대 주력 멤버가 빠졌다고 그냥 이기는 게 아니기에 더 잘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 공격은 좋은 재능과 기술을 가졌다. 하지만 수비에는 분명 허점이 있기에 집중적으로 노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 공격이 좋기에 미드필드와 수비 사이 공간과 협력 수비가 중요하다. 우리도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갈 생각이다. 라스, 이영준이 나서기에 높이를 이용하는 플레이로 리바운드 싸움에서 이겨나갈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무패 기간 4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상승세를 탔던 이승우는 최근 주춤하다. 김 감독은 “한국 무더위에 고생하는 거 같다. 최근 2경기를 보면 조금 무기력하다고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줘서 선발에서 제외했다. 가능하다면 후반전 45분 정도를 임팩트 있게 뛰어줬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지난 수원 더비에서 6천 명이 조금 넘는 관중들이 오셨다. 선수들도 힘 나고 감사하게 생각 중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만 명을 채울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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