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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홈송구' LG 채은성 "승부 된다고 보고 던졌다"

작성일: 2016.05.01 17:5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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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채은성 ⓒ 잠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채은성이 공격에서는 홈런, 수비에서는 홈 어시스트, 주루에서는 3루 도루로 활약했다. 

LG 트윈스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중견수 3번 타자로 나선 채은성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에는 점수 차를 벌리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채은성은 수비에서도 결정적인 일을 했다. 3-2 앞선 4회 2루 주자 박기혁을 홈에서 잡는 어시스트로 리드를 지켰다. 경기 후 채은성은 "빗맞은 타구였고 조금 짧았다. 앞으로 뛰어나가면서 보니 주자의 출발이 늦은 것 같아서 승부가 될 거라고 보고 던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깨가 강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약하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웃었다. 

5회 홈런에 대해서는 "타이밍만 안 늦게 치려고 했는데 잘 맞았다. 앞 타자들이 '슬라이더가 직구 타이밍에 걸릴 정도로 빠르다'고 조언해 줬다"고 얘기했다. 3번 타자 출전에 대해서는 "타순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타석 상황에 맞게 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공격과 수비뿐만 아니라 주루에서도 인상적이었다. 3회 2루타를 친 뒤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에서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채은성은 "유지현 코치님이 팁을 줬다. 3루 도루는 한번에 하지 못하면 견제가 심해진다. 그래서 코치님 믿고 뛰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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