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역대급 먹튀의 당찬 포부... “호날두만큼 하고 싶다”

작성일: 2022.07.16 06:50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루카 요비치
▲ 루카 요비치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역대급 영입 실패작으로 남은 루카 요비치(24, 피오렌티나)가 당찬 도전장을 던졌다.

요비치는 지난 2019년 이적료 6,300만 유로(약 840억 원)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직전 시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27골을 몰아친 활약이 바탕이었다.

높았던 기대는 큰 실망감으로 돌아왔다. 첫 시즌 27경기에서 나섰지만 2골에 그쳤다. 주포 카림 벤제마(24)와 경쟁은커녕 백업 역할도 충분히 하지 못했다.

적응기였길 바랐지만 두 번째 시즌도 다르지 않았다. 5경기에 나섰지만 득점은 없었다. 결국 전력 외로 구분됐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크푸르트 임대를 떠났다.

친정팀으로 돌아간 요비치는 18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레알에서의 한 시즌 반 성적보다 나았다.

다시 레알로 돌아온 요비치. 끝내 반등은 없었다. 지난 시즌 19경기에서 1골에 그쳤다. 6,300만 유로를 투자한 요비치의 성적은 51경기 3골.

결국 레알은 주급을 아끼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을 내렸다. 요비치와의 계약 기간이 3년 남았지만 이적료 없이 피오렌티나로 보냈다. 일정의 셀온 조항만을 포함했다.

피오렌티나와 2년 계약을 맺은 요비치는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서 새 도전을 준비 중이다.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기를 닮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호날두는 2018년 레알을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세 시즌간 134경기에서 101골을 넣으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뽐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요비치는 “난 호날두에게 영감을 받았다. 그가 이탈리아에서 했던 것처럼 잘하길 희망한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등번호 7번을 받아든 요비치는 “마음에 드는 번호가 없어서 7번을 골랐다. 처음 다는 번호인데 행운을 가져다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요비치는 페널티킥 전담 키커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그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설 준비가 됐다. 공격수에겐 정말 중요하다. 많은 기회가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