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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러브콜 직접 거절했다”…‘메시 국대 동료’ 영입 불발

작성일: 2022.07.16 09: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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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드리고 데 파울.
▲ 호드리고 데 파울.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추가적인 미드필더 보강을 노렸으나 거절당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호드리고 데 파울(2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 실패했다.

올여름 토트넘은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올해 1월 이적 시장에서 만족스러운 보강을 하지 못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구단에 최소 6개의 포지션 강화를 요구함에 따라 구단은 일찌감치 영입 움직임을 가져갔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지난 5월 인터 밀란에서 활약한 이반 페리시치(33)를 1호 영입으로 발표한 데 이어 프레이저 포스터(34), 이브 비수마(26), 히샬리송(25)과 클레망 랑글레(27)까지 영입하며 벌써 5명을 선수단에 추가했다.

콘테 감독의 ‘윈나우’ 의지가 돋보이는 이적 시장 행보였다.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딘 손더스는 “콘테 감독은 가차 없다. 그는 4년 안으로 좋은 팀을 꾸리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는 지금 우승하기를 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영입도 엿보고 있다. 최근에는 제드 스펜스(22, 미들즈브러)와 합의를 마치고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보도되기도 했다.

데 파울도 토트넘의 타깃 중 한 명이다. 2021년까지 우디네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토트넘으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품에 안겼다. 콘테 감독이 그의 열렬한 팬으로 이미 비수마를 품었음에도 토트넘은 올여름 다시 데 파울과 접촉했지만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데 파울의 거절이다. ‘익스프레스’는 “데 파울 본인이 이적한 지 단 1년 만에 팀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토트넘의 제의를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데 파울은 한 시즌 만에 프리메라리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에서 중원을 지켰고 3골과 2도움도 올리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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