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강인 동료였던' 日 구보, 레알 마드리드 '못 뛴다'

작성일: 2022.07.16 14:21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구보 다케후사
▲ 구보 다케후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구보 다케후사(20)에게 더는 레알 마드리드 간판이 없을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할 전망이다. 방식은 완전 영입이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를 포함한 다수는 16일(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가 구보와 계약을 눈앞이다. 올해 여름 행보가 결정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는 합의를 끝냈다"고 보도했다.

구보는 유소년 시절에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축구를 익혔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바르셀로나에서 뛸 수 없었고, J리그에 돌아와 프로 무대를 익혔다. 2019년 J리그를 떠나 선택한 곳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구보의 잠재력을 높게 봤다. 지네딘 지단 감독 시절에도 향후 활용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했다. 해외보다 스페인 내에 팀에서 성장과 경험을 원했다. 비야레알, 헤타페, 마요르카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잠재력을 보였지만, 레알 마드리드에 자리가 없었다.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등 세계 최고 수준 선수들이 비유럽 쿼터(NON-EU)를 채우고 있었다. 구보가 임대에서 복귀해도 1군 가능성은 희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해 여름에도 구보를 임대로 데리고 있으려고 했다. 하지만 레알 소시에다드는 레알 마드리드 임대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지 않았다. 완전 영입에 5년 계약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곧 마무리될 전망이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연봉과 같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022-23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출전한다. 구보도 유럽 대항전에 출전할 수 있어 레알 소시에다드행에 고무적이다. 

레알 소시에다드도 구보를 주전급으로 분류할 생각이다. 올해 여름 아드난 야누자이 등이 지난 시즌에 꽤 핵심으로 활약했던 2선 자원들이 이탈했다. 구보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양 측면 공격이 가능하다. 2선에서 다양한 능력을 보일 수 있는 만큼 매력적이다. 다비드 실바, 미켈 오야르자발 등 수준급 플레이메이커들에게 경험과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