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컵 REVIEW] 파죽의 3연승 질주…한국, 바레인마저 꺾으며 조 1위로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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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조별 예선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조1위로 8강으로 향한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바레인과 2022 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 B조 예선 3차전에서 78-73으로 이겼다.
한국은 앞서 12일과 14일 각각 중국과 대만을 상대했다.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2연승을 질주해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이날 경기가 치러졌다.
조별 예선 모든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지었다. 3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6점을 선점. 이후 열리는 대만과 중국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최준용이 15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라건아와 이대성이 각각 14득점 8리바운드 1어시스트, 10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뒤를 이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지 않은 양홍석도 점점 살아나는 듯했다.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그는 경기 초반 활발한 움직임을 뽐내며 4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은 경기 초반 장신 라인업의 장점을 살리며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김종규, 라건아, 최준용, 장재석 등의 신장의 우위를 활용해 견고한 수비와 함께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며 앞서갔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허웅과 김종규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고, 최준용, 라건아, 강상재, 허웅 등이 고루 활약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내 바레인의 반격이 시작됐다. 2쿼터 한국의 외곽슛이 잘 들어가지 않은 반면 바레인은 외곽포를 연속해서 터뜨리면서 리드를 내주기도 했다.
1쿼터 이후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며 마지막 쿼터까지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끝내 한국이 웃었다. 송교창의 견고한 수비에 이어 허웅이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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