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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품은 맨유, 3호 영입까지 ‘착착’…‘705억’ 텐 하흐 제자

작성일: 2022.07.16 16: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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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행에 임박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 맨유행에 임박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보강에 성공할 참이다.

영국 매체 ‘BBC’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아약스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 영입에 근접했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05억 원) 규모다”라고 보도했다.

신임 감독이 원하던 선수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아약스를 지휘했다. 마르티네스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74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중앙 수비와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자원이다.

라이벌과 영입전에서 이겼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 또한 마르티네스 영입을 원했다. 선수 본인 또한 아스널행에 긍정적이었다. 미켈 아르테타(40) 감독의 전술에 흥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수비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BBC’는 “마르티네스는 주로 포백에서 왼쪽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다. 주장 해리 매과이어(29)를 도울 적임자다. 텐 하흐 감독 전술에도 들어맞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실상 이적 확정이다. 위 매체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에이전트 크리스티안 브라가닉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맨체스터로 향한다”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비자 문제 등 최종 서류 작업만 남겨두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 초반만 해도 고전했던 맨유다. 리빌딩 첫 단추부터 삐걱거렸다. FC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랭키 더 용(25) 영입에 총력을 다했지만, 협상은 쉽사리 진행되지 않았다. 와중에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쟁팀들은 선수단 보강에 성공했다.

티렐 말라시아(22)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입 소식을 알리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크리스티안 에릭센(30)과 3년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마르티네스까지 품으며 중원과 수비진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BBC’에 따르면 맨유는 더 용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여전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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