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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만에 손흥민 '절친' 등극 "수준급 선수…정말 친해졌다"

작성일: 2022.07.17 09: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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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곽혜미 기자
▲ 토트넘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0)이 이적 시장을 되돌아보면서 히샬리송과 친분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올여름 어느 때보다 발 빠르게 움직였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을 중심으로 선수 영입에 나섰다. 윙백 이반 페리시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 공격수 히샬리송,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 영입에 성공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른쪽 윙백 제드 스펜스와 계약이 임박했고,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오겠다는 의지가 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한 토트넘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그동안 소극적인 구단 행보와 다른 모습에 손흥민이 놀랐다. 17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손흥민은 "토트넘의 이적 시장은 믿을 수 없었다"라며 "경쟁은 항상 좋다. 나 자신과 팀 동료의 성장을 이끌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고,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할 수 있다"라며 "히샬리송과 같은 선수가 합류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는 정말 수준급의 선수다. 그와 함께한 지 4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정말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

해리 케인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지난 시즌 초반에 득점을 많이 올리지 못했지만 몇 골로 끝냈는가. 케인의 득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그가 골을 넣는 것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는 나에게 있어서 최고의 파트너다. 그는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이기적이지 않은 선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국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토트넘이 이제 영국 런던으로 돌아간다. 손흥민은 "런던으로 돌아가면 힘든 훈련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라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감사드린다"며 "토트넘 선수들도 뿌듯한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훈련하려고 프리시즌이 있다. 힘든 훈련을 경험하며 몸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나는 항상 지난 시즌보다 축구를 더 잘하는 게 (매 시즌의) 목표다. 100% 이상으로 준비해 (팬분들을) 실망하게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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