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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억' 토트넘 수비수 "너무 비싼데"…이적 가능성은 크다

작성일: 2022.07.17 15: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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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히오 레길론
▲ 세르히오 레길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세르히오 레길론(25)이 올여름 이적하게 될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2022-23시즌 한국에서 프리 시즌 투어 일정을 마무리하고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이적 루머에 이름을 올린 레길론과 지오바니 로 셀소, 해리 윙크스, 탕기 은돔벨레는 투어에서 제외됐다.

레길론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현지에서 여러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영국 '더 부트 룸'은 16일(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구단인 세비야는 2500만 파운드(약 392억 원)의 토트넘 선수를 원한다. 협상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레길론은 현재 세비야, 유벤투스와 연결됐다"라며 "스페인 매체 'ABC'에 따르면 세비야는 여전히 레길론을 원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레길론의 높은 이적료와 연봉 때문에 이적이 어려울 수 있다"라며 "그럼에도 레길론 영입에 대한 희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과 세비야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협상이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레길론은 2020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세비야 임대 시절 실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왼쪽 풀백으로서 적극적으로 공격 가담에 나선다.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은 레길론의 가장 큰 무기다. 

하지만 지난 2021-22시즌 존재감이 크게 떨어졌다. 콘테 감독이 스리백 수비를 사용했고, 레길론은 풀백이 아닌 윙백으로 나서는 일이 많아졌다. 낯선 포지션에 레길론은 쉽게 자리 잡지 못했다.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하다가 부상이 겹쳤고, 그 사이 라이언 세세뇽이 자리를 꿰찼다.

레길론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끝난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비교적 여유롭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레길론이 좋은 자산이라는 걸 알고, 좋은 거래를 하길 원한다"라며 "레길론은 젊고, 재능 있고, 스페인 국가대표에도 출전했다. 그가 저렴한 이적료로 떠날 이유가 없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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