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팬-토트넘-세비야 모두 ‘대만족’…“최고의 프리시즌, 한국에 감사”

작성일: 2022.07.18 04:3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하는 히샬리송과 모우라. ⓒ곽혜미 기자
▲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인사하는 히샬리송과 모우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모두가 만족할 프리시즌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감사합니다, 한국. 즐거웠습니다”라며 게시글을 남겼다.

스페인의 세비야도 마찬가지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세비야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현수막 사진과 함께 “감사합니다, 한국!”이라고 전했다.

감독들도 한목소리를 냈다.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감독은 세비야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하루에 두 번씩 훈련을 진행했다”라며 “휴식 시간도 충분했다. 한국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이전 프리시즌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부분이다.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베테랑 지도자 훌렌 로페테기(55) 감독도 활짝 웃었다. 그는 경기 전 “한국에서 경험한 모든 것들에 만족한다. 풍부한 문화, 맛있는 음식, 팬들의 애정 모두 기억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공식 채널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 공식 채널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 토트넘 홋스퍼.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토트넘과 맞대결에도 만족감을 표했다. 세비야는 주전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도 토트넘에 팽팽히 맞섰다. 오히려 전반전에는 강한 압박으로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많은 선수가 공평하게 출전 기회를 잡았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 부상자 없이 마무리해 만족한다”라고 설명했다.

팀뿐만이 아니다. 팬들도 방한에 만족할 만했다. 토트넘과 세비야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잊지 않았다.

토트넘은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오픈 트레이닝에서 한국 팬들을 만났다. 콘테 감독 특유의 지옥 훈련에도 팬 서비스는 계속됐다. 손흥민(29)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은 관중의 열띈 환호에 인사와 박수로 보답했다. 신입 이브 비수마(25)의 90도 인사는 화제가 됐다.

경기 후에도 팬 사랑은 계속됐다. 해리 케인(28)과 콘테 감독은 경기장 주변을 돌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루카스 모우라(29)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 "세비야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비야 공식 SNS
▲ "세비야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비야 공식 SNS

세비야도 토트넘 못지않았다. 로페테기 감독은 공식 석상마다 “안녕하세요, 잘 지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는 팬들과 직접 만났다.

핵심 중원 이반 라키티치(33)는 경기장에 가장 오래 남아 팬들과 소통했다. 헤수스 나바스(36)도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활짝 웃었다. 에릭 라멜라(30)도 그라운드를 떠나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팬 서비스에 임했다.

토트넘은 런던으로 이동해 레인저스, AS로마와 프리시즌 잔여 일정을 소화한다. 세비야는 아스널, 레스터 시티와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