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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3명인' 퓨처스 올스타…롯데는 다 계획이 있구나

작성일: 2022.07.18 05:45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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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한 롯데 선수단. 왼쪽부터 조세진, 김세민, 정호진 감독, 이강준, 윤동희. ⓒ잠실, 박정현 기자
▲ 2022 퓨처스 올스타전에 참가한 롯데 선수단. 왼쪽부터 조세진, 김세민, 정호진 감독, 이강준, 윤동희. ⓒ잠실, 박정현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이 선수들이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동기부여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2 신한은행 SOL KBO 퓨처스 올스타전'이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퓨처스리그에 속한 11개 팀(상무 포함)은 코칭스태프 추천으로 팀당 4명의 선수를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시켰다.

롯데는 투수 이강준을 포함해 내야수 김세민, 윤동희, 외야수 조세진을 출전 명단에 포함했다. 이강준(2020년 2차 3라운드 kt 위즈 지명)을 제외하면 선수 3명이 2022년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지명을 받은 데뷔 1년 차 신인이었다. 타 팀과 비교하면 출전 명단 대다수를 1년차 신인들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전 만난 정호진 롯데 퓨처스 감독은 그 이유를 설명했다. “코치진과 회의했다. 1년차, 5년차 이하로 구분한 것이 아니다. 올 시즌 전반기를 치르며 1년차 선수들에게 기회가 많았다. 이 선수들이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기회를 동기부여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코치진 회의 끝에 차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출전한 선수들이 내야와 외야, 마운드에서 팀과 1군을 위해 성장할 수 있는, 육성해야 할 선수다.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으로) 오히려 그런 기회가 더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롯데 자이언츠 신인 외야수 조세진. ⓒ롯데 자이언츠
▲ 롯데 자이언츠 신인 외야수 조세진.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올 시즌 유독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많았다. 내야수 정훈(햄스트링 부상)과 한동희(옆구리 통증), 외야수 전준우(종아리 미세 파열)가 자리를 비웠고, 김세민(3경기), 윤동희(4경기, 타율 0.154), 조세진(32경기 타율 0.163) 등 데뷔 1년차 선수들이 1군 선수단에 합류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애썼다.

정 감독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비해 1년차 선수, 신인 선수들에 관한 뎁스가 매우 강해진 것이 장점이다. 이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봤을 때 앞으로 팀이 원하는 그런 선수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지난해와 달라진 퓨처스 선수층에 관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롯데는 여러 퓨처스리그 선수 중에서 1년차 신인 선수들을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선수로 콕 집었다. 이유 있는 팀의 계획과 함께 신인 선수들이 얼마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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