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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맨유에 '영입전 패배’ 인정…‘470억’ 수비수로 급선회

작성일: 2022.07.17 17: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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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올렉산드르 진첸코.
▲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올렉산드르 진첸코.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빠르게 눈을 돌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5) 영입전에서 패배를 인정했다”라며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올렉산드르 진첸코(25) 영입에 착수했다. 예상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인 선수단 보강에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 중앙 공격수, 측면 수비수 부족으로 고전했기 때문이다.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1)는 올림피크 리옹으로 보냈고, 맨시티에서 가브리엘 제주스(25)를 데려오며 공격진 향상에는 성공했다.

수비수 최우선 영입 목표는 놓쳤다. 아스널은 아약스 수비수 마르티네스 영입에 집중했다. 선수도 미켈 아르테타(40) 아스널 감독의 전술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마르티네스의 최종 선택은 맨유였다. 스승 에릭 텐 하흐(52)의 존재가 결정적이었다고 알려졌다.

영입 실패에도 아스널은 좌절하지 않았다. 빠르게 대체 선수를 물색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수비수 진첸코 영입을 위해 맨시티에 공식 제안을 준비 중이다. 멀티 자원인 진첸코를 때에 따라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첸코는 10대 시절 맨시티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6년 동안 맨시티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출전 시간은 아쉽다. 펩 과르디올라(51) 감독 전술의 중심인 주앙 칸셀루(28)와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오른쪽 풀백 카일 워커(32)도 종종 왼쪽에 배치되기도 했다. 진첸코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5회 출전에 그쳤다.

심지어 맨시티는 새로운 왼쪽 수비수를 원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마크 쿠쿠렐라(23)를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 무대 첫해 팀 핵심으로 떠오른 측면 수비 자원이다.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은 왼쪽 수비수와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 키어런 티어니(25)는 지난 시즌 장기 부상에 시달렸다. 누누 타바레스(22)는 아르테테 감독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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