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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13억에 이적 합의”…토트넘은 아니지만 주전으로 뛴다

작성일: 2022.07.18 08: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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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예상보다 다소 낮은 가격에 이적이 성사됐다.

영국 매체 ‘HITC’는 18일(한국시간) “우디네세 칼초가 토트넘 홋스퍼의 타깃이었던 헤라르드 데울로페우(28)를 단 1600만 유로(약 213억 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울로페우는 바르셀로나와 에버턴, 왓포드를 거쳐 우디네세 칼초 유니폼을 입었다. 팀을 옮긴 이후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리그에서 34경기에 출전하며 13득점과 5도움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이적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적 후 1년 만인 올여름 피에르파올로 마리노 우디네세 칼초 디렉터는 “좋은 제안을 받을 경우 그는 팀을 떠날 수 있다”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토트넘이 행선지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스트라이커와 윙어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할 수 있는 장점이 높게 평가되며 토트넘이 타깃으로 꼽히기도 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또한 관심을 표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는 앞서 에버턴과 왓포드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126경기를 소화했고 20골과 24도움을 기록하며 공격력을 뽐내기도 했다.

결국 이적은 성사됐다. 애초 예상된 이적료는 1800만 유로(약 240억 원)였지만 이보다도 싼 1600만 유로에 이적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료 인하에는 구단의 매각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HITC’는 “데울로페우를 팔 의향을 표했던 우디네세가 그에 대한 요구를 낮추면서 싼 가격에 매각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데울로페우가 향하는 곳은 토트넘이 아니다. 애초 힘이 실렸던 토트넘이 아닌 나폴리가 그를 품었다. 오랜 시간 팀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선수들을 계획에서 제외하는 등 선수단에 큰 변화를 꾀하고 있는 나폴리는 데울로페우를 품으며 공격진 라인업에도 새 얼굴의 합류를 예고했다.

곧바로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체는 “다음 시즌 그가 나폴리의 핵심 선수가 될 것”이라며 “올여름 이 다재다능한 공격수를 프리미어리그로 복귀시키는 데 관심이 있었던 토트넘과 웨스트햄 모두에게 타격이 될 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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