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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⅓이닝 1실점' 한화 송은범, 5회 강판…첫 승 실패

작성일: 2016.05.03 21:2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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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송은범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시즌 첫 승에 도전했던 한화 이글스 오른손 투수 송은범이 승리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2개를 남겨두고 강판됐다.

송은범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⅓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팀이 3-1로 앞서던 5회 1사 1루에서 박정진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올 시즌 6경기 등판했지만 아직 승리없이 4패, 평균자책점 6.48을 기록한 송은범은 1회 말 이명기를 2루수 땅볼, 박재상을 1루수 땅볼,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정의윤을 우익수 뜬공, 박정권을 중견수 뜬공, 김강민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 선두타자 최정민에게 좌전 안타, 김민식에게 보내기 번트를 내줘 1사 2루가 됐다. 그러나 김성현을 삼진, 이명기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4회가 위기였다. 첫 타자 박재상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은 뒤 최정에게 볼넷을 내줬다. 정의윤을 2루수 뜬공, 박정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지만 김강민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최정민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면서 1실점 했다. 그러나 김민식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추가실점없이 이닝을 넘겼다.

송은범은 5회 1사 1루에서 투구를 마쳤다. 팀이 2점 차 앞서고 있어 아웃카운트 2개를 더 추가했다면 시즌 첫 승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모두 84개의 공을 던진 송은범은 박정진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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