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되는 18살 유망주, 예능 대활약→지명도 급상승→국가대표까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충암고 왼손 에이스 윤영철(18)은 21일 대한야구소프트볼연맹이 발표한 18세 이하 세계청소년 야구월드컵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윤영철은 서울고 3학년 김서현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실 윤영철은 이 대회에 나갈 수 없는 선수였다. 9월 플로리다에서 열릴 이번 청소년 야구월드컵은 원래 지난해에 개최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1년 연기됐다.
지난해 대표팀에는 3학년이었던 한화 문동주(당시 진흥고) kt 박영현(당시 유신고) KIA 최지민(당시 강릉고) 등이 선발됐다. 2학년은 1명. 덕수고 심준석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 대회가 올해로 연기되면서 윤영철에게 기회가 열렸다.
윤영철은 청룡기 8강전이 열린 22일 "대표팀에 뽑혀서 기분이 너무 좋다. 하지만 대표팀은 대표팀이고 이 대회에서 잘한 뒤에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오겠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제구력이나 변화구 구사 능력 때문에 선발됐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들을 경기에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충암고는 세광고와 8강전에서 6-5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윤영철은 투구 수 제한 규정 때문에 8강전에 나설 수 없었지만, 충암고는 이태연과 박건우를 내세워 경기를 끝냈다. 23일 장충고와 준결승전에서 윤영철 카드를 꺼낼 수 있다.
대표팀 선발뿐만 아니라 요즘 윤영철에게는 좋은 일이 따라다닌다. 야구 예능프로그램에서 KBO리그 베테랑들과 맞붙을 기회가 있었는데, 여기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심준석-김서현의 쌍두마차 구도로 여겨졌던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빅3'에 편입되기 시작했다.
윤영철은 "가끔 지나가다 알아보는 분들도 계신다. TV에 나오고 나서 이름이 알려졌다는 게 체감된다"며 웃었다.
TV 출연이자 경기 경험이다. 윤영철은 "은퇴하셨지만 다 프로에서 잘 하셨던 선배들이다. 사실 상대하기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됐다"며 "그런 선배들도 잡았으니 고교 타자들 역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