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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패 삼성을 편하게 생각? 있을 수 없는 일" 키움 후반기 첫 경기 승리 다짐

작성일: 2022.07.22 16:3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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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홍원기 감독 ⓒ 곽혜미 기자
▲ 키움 홍원기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후반기를 시작하는 각오를 다졌다. 

키움은 52승 1무 32패 승률 0.628로 2위를 달리고 있다. 1위 SSG 랜더스와 4.5경기 차, 3위 LG 트윈스와 0.5경기 차로 근소하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키움은 SSG에 2연패 하며 차이가 벌어졌다. 한 경기는 비로 열리지 않았다.

홍 감독은 "후반기 훈련 과정을 봤다. 선수들이 잘 쉬고 충전을 잘했다. 후반기 시작이다. 새로운 마음으로 첫 매듭을 잘 지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기 마지막에 SSG와 1위 싸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다. 관심이 많았다. 그때도 말했지만, 우리 순위 싸움은 본격적으로 8월에 시작이다. 7월을 잘 마무리한다면, 순위 싸움에서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순위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면 4.5경기 차는 클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또 연승을 하고 다른 팀이 연패를 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지금 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우리가 지금 안전한 상황이 아니다. 잡을 수 있는 경기를 최대한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한다. 7월 마무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키움이 이날 만나는 삼성은 11연패에 빠져 있다. 7월 한 달 동안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다. 최악의 흐름이다. 키움은 올해 삼성에 8승 1패로 강하다. 홍 감독은 그러나 긴장의 끈을 놓치 않는다.

그는 "편하게 생각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편한 상대는 없다. 아무리 우리가 강세인 팀이라고 하더라도, 야구에서 흐름은 한 순간이다. 중요한 순간에 실책, 실투 등이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꾼다. 우리가 더 집중해서 상대가 강하고 약하고를 떠나서 우리 플레이를 어떻게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집중해서 후반기 첫 경기를 잡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키움은 이날 삼성 오른손 선발투수 원태인을 상대한다. 키움 타순은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송성문(3루수)-김수환(1루수)-이주형(지명타자)-이지영(포수)-김휘집(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안우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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