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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새 외인’ 렉스, 사직구장 합류…“빠르면 일요일 출전”[SPO 현장]

작성일: 2022.07.22 16:44 고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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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의 새 외국인타자 잭 렉스.
▲ 롯데의 새 외국인타자 잭 렉스.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후반기 도약의 열쇠를 쥔 새 외국인타자 잭 렉스(29·미국)가 홈구장을 처음 밟았다.

렉스는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래리 서튼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눴다. 전날 입국해 아직은 훈련을 소화한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일찌감치 안방을 찾아 적응을 시작했다.

1993년생인 렉스는 신장 188㎝, 체중 86㎏의 체격을 갖춘 우투좌타 외야수로 2017년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은 뒤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에서 활약했다. 올 시즌 트리플 성적은 33경기 타율 0.328 OPS 1.008이다.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타자 DJ 피터스와 손을 잡았지만, 피터스가 정확성 측면에서 부족함을 보이면서 결국 이번 올스타전 휴식기 교체를 택했다.

이날 경기 전 만난 서튼 감독은 “렉스는 최근 3년간 마이너리그 기록이 좋다. OPS와 타점 모두 높다”면서 “렉스가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 타순은 2번과 5번을 고민 중이고, 경기 출전은 이르면 24일, 늦으면 26일부터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수비는 좌익수와 우익수, 1루수를 볼 수 있지만, 일단 우익수를 주로 볼 것 같다”고 설명했다.

렉스 영입의 의미도 함께 설명했다.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의지의 표현으로 봐도 되겠냐고 묻자 서튼 감독은 “그렇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는 안치홍(2루수)-황성빈(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정훈(1루수)-안중열(포수)-박승욱(유격수)-조세진(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마운드는 찰리 반즈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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