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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김광현 8이닝 무실점+박성한 결승타’ SSG, 연장 혈투 끝 7연승 질주

작성일: 2022.07.22 22:1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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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박성한 ⓒ곽혜미 기자
▲ SSG 박성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가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쟁취했다.

SSG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기 6연승에 이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를 수확한 SSG는 연승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시즌전적은 58승 3무 26패가 됐다. 반면 두산은 47패(36승 2무)째를 떠안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광현의 호투가 돋보였다. 8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실점 이하 투구) 피칭으로 마운드를 지켜냈다.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수확하지 못했지만, 완벽한 투구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경기 내내 두산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던 타선은 연장 12회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정과 한유섬의 연속 안타와 박성한의 결승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연장 11회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다. SSG 선발 김광현이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4회 1사 1,2루 위기가 있었지만, 동료들의 도움으로 벗어났다. 박성한이 양석환의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며 추가 진루를 막아냈다.

이어 최지훈이 후속타자 김재호와 박세혁을 연속 뜬공 처리해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후에는 큰 위기 없이 순항했다.

그러나 SSG 타선은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선발 로버트 스탁에게 7회까지 볼넷 6개를 뺏어내는 데 그쳤다. 이어 등판한 불펜진을 상대로도 안타를 단 한 개도 때리지 못했다. 볼넷으로 얻은 기회조차 번번이 놓친 채 연장전에 들어갔다.

12회가 돼서야 SSG의 첫 안타가 나왔다. 최정이 김명신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렸다. 계속된 공격에서 SSG는 바뀐 투수 이현승에게 한유섬이 좌전 안타를 쳤다. 무사 1,3루 찬스를 잡은 SSG는 박성한의 2루 땅볼을 틈타 선취점을 뽑았다.

힘들게 얻은 점수를 노경은이 지켜냈다. 12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노경은은 안재석과 김재환을 아웃처리한 데 이어, 양석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재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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