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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상대 9회 동점 솔로포 송성문 "실투 들어와 좋은 타구 나왔다"

작성일: 2022.07.22 22:4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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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실투가 들어와 좋은 타구 나왔다."

키움 히어로즈 송성문이 결정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송성문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송성문은 4타수 3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3-2 승리를 이끌었다.

송성문은 키움이 1-2로 뒤진 9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나섰다. 삼성 마무리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우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송성문 시즌 8호 홈런이다.

송성문 활약은 이어졌다. 11회 선두타자로 우전 안타를 쳤다. 이어 전병우 희생번트, 이용규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됐다. 이지영이 중전 안타를 쳤는데, 타구가 2루를 맞고 굴절됐고, 송성문은 홈을 밟아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송성문은 "지난 이닝(9회초)에 역전 당해 선두타자 출루를 우선으로 생각했다. 오승환 선배 제구가 좋아 스트라이크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 운 좋게 실투가 들어와 좋은 타구가 나왔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타격감이 좋았지만, 내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야구다. 오늘(22일) 결과는 오늘만 생각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집중하려 한다"는 다짐을 남겼다.

한편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이지영은 "끝내기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다. 한번 쳐보고 싶었다. 마침 기회가 왔다. 타구에 행운이 따라 경기를 끝낼 수 있게 됐다.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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