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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왜 최고 타자인지 증명했다" 이강철 감독 함박웃음

작성일: 2022.07.27 22:2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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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 ⓒ곽혜미 기자
▲ 박병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kt 위즈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5-4, 9회말 2사 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박병호가 2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시즌 30호 고지를 밟는 동시에 팀에 승리를 안겼다. 

선발 엄상백이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두 번째 투수 박영현의 난조로 경기가 뒤집어졌다. 그러나 kt는 7회 2사 후 앤서니 알포드의 적시타로 3-4까지 추격하며 희망을 살렸다. 9회에도 2사 후 점수가 나왔다. 알포드가 볼넷으로 출루해 박병호에게 기회를 연결했고, 박병호가 볼카운트 3-0에서 4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역전 끝내기 홈런을 터트렸다.  

경기 후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가 돋보인 경기였다. 엄상백이 선발로서 정말 좋은 피칭을 했고, 이어나온 불펜 투수들도 타이트한 상황에서 자기 역할을 다해줬다"고 밝혔다. 

오늘의 주인공 박병호에 대해서는 "박병호가 왜 KBO 최고 타자인지 증명한 경기였다. 30홈런 달성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kt와 키움은 3연전 첫 2경기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위닝시리즈가 걸린 28일 경기는 키움 안우진, kt 웨스 벤자민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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