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완 에르난데스 ⓒ 원주 DB
▲ 드완 에르난데스 ⓒ 원주 DB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원주 DB가 외국선수 구성을 마쳤다.

DB는 28일 "2022~2023시즌 새로운 외국선수로 드완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마이애미 대학 출신으로 2019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 얼리로 참가했다. 드래프트에서 전체 2라운드 59순위로 토론토 랩터스의 지명을 받았다.

NBA에서는 6경기 뛰었다. 이후 이스라엘 리그를 거쳐 지난 시즌 NBA G리그에서 웨스트체스터 닉스 소속으로 32경기 평균 20.5득점 9.3리바운드 1.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DB는 "적극적인 골밑 플레이 능력을 갖춘 에르난데스가 공수에서 팀이 필요로 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새로운 시즌 처음 도전하는 한국 무대가 설레고 DB라는 KBL 명문 구단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한편 DB는 지난 시즌 뛰었던 레너드 프리먼과 재계약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